네덜란드 미국 분석 16강 첫 경기 예상

네덜란드 미국

#01 네덜란드 (FIFA 랭킹 8위)

네덜란드는 A조 예선에서 2승 1무의 성적을 거두고 16강에 안착하였습니다. 세네갈, 카타르에게는 승리하였고 에콰도로와는 무승부를 거두며 1위에 올랐습니다. 최전방 공격수의 아쉬움이 있었던 상황에서 각포가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수비수는 월클 반 다이크를 중심으로 3백을 이용하여 단 1실점만 기록 중입니다.

직전 3차전에서는 로테이션을 거의 이용하지 않았고 대부분 주전 선수를 투입하였으며 조1위를 지켜냈습니다.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지 않고 카타르에 2-0 승리를 따내어 무난하게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점이 16강에는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는 지켜보아야 합니다.

데용의 활약이 인상적이지만 팀 자체가 데용에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며 다른선수들의 활약이 동반되어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도 각포를 전방으로 올려 성과를 내고 있고 다른 선수들의 폼이 올라와 준다면 좋은 경기력을 예상 할 수 있겠습니다.

* 네덜란드 결장자 : 실러선, 바이날둠

#02 미국 (FIFA 랭킹 14위)

미국은 B조 예선에서 1승 2무의 성적을 거두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웨일스와 잉글랜드와 무승부를 기록하고 이란을 잡아냈습니다. 경기를 치를수록 조직력과 기세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퓰리시치가 1골 1도움으로 선방 중입니다.

미국은 강팀 잉글랜드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면서 만만치 않은 전력임을 입증하였으며 7번의 월드컵 진출 중 5번이나 16강에 진출할 정도로 이제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는 팀입니다. 이번 미국 선수단은 월드컵 경험이 거의 없는 선수들이 다수이기에 노련함보다는 활동력으로 승부를 거는 팀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격진의 한 방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미국 결장자 : 스테픈, 로빈슨, 캐논, 렛겐, 자르데스

 

#03 총평

두 팀 모두 예선전에서 실점이 많지 않았던 것 처럼 16강에서도 많은 골이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 두팀 모두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객관적으로는 네덜란드가 높은 전력을 가지고 있지만 각포 이 외에는 폼이 좋은 선수가 없으며 미국의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한 압박에 고전을 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하지만 객관적 전력이 높은 만큼 네덜란드가 한 골차 승리를 할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