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전
11월 24일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교체로 등장을 한 선수가 있었습니다.
경기 후반 29분에 등번호 9번을 달고 투입된 조규성 선수!
사실 첫날은 잘생긴 외모만 조명이 되었고 경기에 대한 빛이 나지는 않았는데요.
우루과이와의 경기 전에 SNS 팔로워 수가 2만명이었다고 하는데 이 경기가 끝나고 난뒤 26만명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지금 현재도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150만을 넘겨 버렸네요... ㄷㄷㄷ
https://www.instagram.com/whrbtjd/
#02 조규성 프로필
조규성은 1998년생으로 나이는 24살 입니다. 고향은 경기도 안산시이며 키는 189cm, 몸무게는 82kg라고 합니다. 경기상 피지컬이 엄청나게 좋아 보이는 것이 높은 신장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어렸을 적에는 키가 작은 편이어서 경기에 출전하기 어려웠다는 에피소드도 있다고 하네요.
고등학교 시절 안양공고등의 이순우 감독이 안양으로 데려온 뒤 FC 안양이 창단이 되며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2020년에는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하여 등번호는 10번을 달고 있습니다. 2022년 시즌에는 K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폼을 키워왔습니다.
#03 플레이 스타일
대학교 1학년 때까지도 센터백 혹은 수비형 미드필더였다가 스트라이커로 전향하였습니다. 따라서 체력이 좋고 뛰어난 수비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때문에 원톱으로 적극적 압박과 넓은 활동 반경을 보여줍니다. 2021 시즌 들어서는 벌크업을 통한 체격을 키워 기존보다 달리기는 다소 느려지긴 하였으나 힘이 월등히 좋아지며 볼 키핑 능력과 수비와의 경합의 싸움에서 공을 간수하는 능력이 크게 발전하였습니다. 특히 189cm의 신장은 역대 월드컵 대표팀 스트라이커들 중 김신욱 다음으로 크기에 가공할만한 공중볼 능력과 헤딩능력을 보여줍니다. 좋은 피지컬의 정통 9번 스트라이커 계보 이어나갈 재목으로 기대합니다.
2022시즌에는 17골을 득점하며 득점왕을 하였고, 5경기 연속 득점을 하는 등, 보다 나아진 결정력을 보여주며 발전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04 대한민국과 가나전
이러한 장점이 가장 잘 드러난 경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스트라이커의 월드컵 첫 멀티골 작렬! 솔직히 가나 골기퍼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헤트트릭도 가능한 장면도 있었죠? 앞으로의 새로운 스타 탄생과 조규성 선수의 더 멋진 활약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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