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모로코 분석 4강 경기 예상

​#01 프랑스 (FIFA랭킹 4위)

프랑스는 잉글랜드와의 접전을 펼치며 2대1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해리캐인의 엄청난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으며 추아메니의 원더골과 지루의 엄청난 골은 프랑스의 엄청난 공격력을 잘 보여주는 골이라 할 수 있다. 음바페와 그리즈만은 여전히 건재하며 추아메니의 골을 통한 자신감 회복 등 프랑스의 분위기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분위기라고 할 수 있다.  수비들의 전진도 좋아 막강한 공격력에 안정된 중원라인 풀백의 활동성 까지 우승후보의 전력을 보여주며 4강까지 무난하게 올라오는 모습이다. 또한 요리스 골기퍼의 미친 선방도 8강전에서 보여주면서 과연 이팀의 약점이 무엇일까 싶을 정도의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준다. 스피드, 연계, 패스, 높이, 결정력까지 갖춘 공격진의 창이 이 대회 최고의 방패를 뚫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02 모로코 (FIFA랭킹 22위)

모로코는 포르투갈을 1대0으로 꺽으며 준결승에 합류했다. 정말 우승할때의 이탈리아의 빗장수비 부럽지 않을 정도로 이번대회 가장 쎈 방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캐나다전의 자책골 1골을 제외한다면 최종예선 부터 이 팀의 실점은 없다. 이전까지 이변이었고 이번에는 끝날거라는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 엄청난 수비력으로 포르투갈을 말려죽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계화면에서 모든 선수를 확인 할 수 있듯 10명의 유기적으로 밀집된 조직력이 인상적이며 쉽게 무너지지 않는 포백라인의 견고함은 과연 이팀이 뚤릴지 의문을 가지게 하며 이변이 아니라 실력이었음을 입증하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센터백의 출전이 부상으로 불투명하다는 소식이 있다. 아쉽게도 끈끈한 수비가 여기서 마무리 될지는 주목하게 할 점이다.

#03 총평

모로코의 기적은 과연 어디까지 일까? 아쉽게도 부상소식 등과 프랑스의 꺽이지 않는 공격력을 감안할 때 프랑스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 할 수 밖에 없다. 음바페의 새로운 축구황제의 대관식을 볼 수 있는 경기라고 예상되며 모로코의 무실점 행진이 준결승전에서 중단될 것으로 예상한다. 과연 프랑스는 우승자 징크스를 떨쳐내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이 된다. 필자는 프랑스의 2대0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