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브라질 분석 16강 경기 예상

한국 브라질 16강 경기 분석

#01 브라질 (FIFA랭킹 1위)

브라질은 예선 G조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세르비아, 스위스를 잡아내고 카메룬에게 패배했다. 본선의 경기력은 세계 1위에 걸맞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기 보다는 약간은 기대에 못미치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우승후보 팀들이 대승을 거둔것에 비하면 본선 3경기의 득점이 3점 뿐이라는 것과 카메룬전의 0패는 세계 1위의 체면을 구겼다고 본다. 우승 후보라는 중압감이 있어서 인지 압도하는 경기력 보다는 경기를 조율하는 밸런스에 치중하는 경기력을 보여 주었다. 물론 3차전에서는 주전들이 대부분 로테이션을 하며 체력을 비축한 점은 점은 고무적이고 네이마르도 훈련에 복귀하며 한국전의 복귀도 점쳐지고 있다. 다만 알렉스 텔리스, 알렉스 산드루, 가브리엘 제주스 등 부상자들이 더욱 늘어나며 베스트 라인업 구성에 고민이 생겼다고 할 수 있다.

#02 대한민국 (FIFA랭킹 28위)

한국은 예선 H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우루과이와 무승부를 거두고, 1승의 제물이라고 생각했던 가나에게 패배하면서 탈락이 유력해 졌지만 포르투갈을 잡아내며 기적을 만들어 냈다. 을 완성했다. 황의조와 같은등 주축 선수들의 부진 속에서도 이강인, 조규성 등이 새롭게 활약을 하며 힘을 내며 팀을 이끌었다. 특히 황인범과 정우영도 다소 불안한 패스를 보이기는 했으나 자신들의 역할을 잘 수행하였다. 무엇보다 양쪽 날개에서의 김진수, 김문환의 눈부신 활약은 예선전 키포인트라 할 수 있을 것이다. 3경기에서 황희찬이 복귀와 함께 골을 기록하였고, 김민재도 브라질전에 복귀 할 수 있다는 점은 대한민국 대표팀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하지만 체력을 비축한 브라질 과는 달리 본선 3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이 엄청난 체력을 쏟아 부었다는 점과 캡틴 손흥민의 골 감각이 아직까지 올라오고 있다는 점은 불안 요소라고 하겠다.

#03 총평

올 해 친선경기에서 브라질 대표팀은 여유속에서도 5대 1이라는 대승을 거두었다. 친선 경기여서 어느 정도는 축제 분위기와 느슨함이 분명 있었던 이벤트 성 경기였다는 것을 감안하여야 할 것이지만 이번 경기는 다른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친선경기 처럼 공격적인 공세를 펼치기 보다는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밸런스 있는 경기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이는 예선전에서도 보여준 패턴이다. 또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네이마르가 얼마나 폼을 회복하였을지가 중요할 것이고 큰 차의 경기 결과 보다는 안정적인 승리를 브라질 입장에서는 노리는 경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아쉽지만 대한민국의 기적은 여기까지가 아닐까 생각하며 브라질의 2대0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