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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

일본 크로아티아 분석 16강 경기 예상

by 방구석 축구 전문가 202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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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크로아티아 분석

#01 일본 (FIFA랭킹 23위)

일본은 죽음의 조라고 불리는 E조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16강에 안착하였다. 첫 경기 부터 대회에서 큰 기적이라 불리며 독일을 격침 시키고, 코스타리카에게 덜미를 잡혔으나, 무적함대 스페인까지 침몰시키면서 무려 조 1위로 16강에 도착하였다. 일본의 축구는 예전부터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한다고 할 정도로 장기 로드맵을 가지고 있었으며 최근 2대회 연속 16강에 성공한 것이 인상적이다. 직전 경기 3차전에서 스페인을 2대1로 이길 당시 스페인이 주전을 빼서 일본이 이겼다기 보다는 일본의 조직력이 빛났던 경기라고 평가 할 수 있다. 일본이 지난 경기에선 아예 3백으로 나와 역습을 노린다는 전술로 거의 5백으로 전술이라 해도 무방할 만큼 5백을 유지하며 시나카모토 이토 준야 선수 두명이 굉장히 많은 활동성을 보여주며 수비 및 공격 과정에서 오버래핑을 통해 중앙 공간을 벌려주고 득점을 시도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세밀한 패스 게임과 역습의 강점이 있는 일본은 스트라이커의 부재가 뼈아프지만 강팀을 차례로 격파 할만큼 기세와 사기는 엄청나다.

#02 크로아티아 (FIFA랭킹 15위)

크로아티아는 예선 F조에서 1승 2무를 기록하며 조 2위로 16강에 올라왔다. 모로코와 강팀 벨기에와의 경기에서는 무승부를 기록하였고 캐나다에게는 시원한 공격력을 보여주며 대승하였다. 하지만 모로코가 벨기에를 잡으며 조1위를 내주었다. 모드리치의 나라로 불리는 크로아티아는 아직까지 건재한 모드리치의 존재감이 위협적이다. 하지만 벨기에와의 경기에서도 무승부로 끝내기는 했으나 벨기에의 위협적인 공격루트를 효과적으로 막지 못하였고 특히 사이드 에서 볼을 올리며 중원으로 들어오는 벨기에의 최전방 선수들을 번번히 놓치는 장면은 크로아티아가 잘 했다고 하기에는 어려운 경기력이었다. 크로아티아의 경기 스타일을 보면 중앙에서 라인을 충분히 내리고 수비라인은 지키지만 코바시치 모드리치 브로조 비치 선수가 허리 싸움을 해주며 꾸준히 미스를 유도한다. 또한 페리시치 크라마리치 선수가 사이드에서 볼을 넣어주며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 준다.

​#03 총평

주도하는 경기보다는 내려 앉아서 카운터를 노리는 일본과 중원 싸움을 잘하는 크로아티아의 경기이나 크로아티아 또한 공격이 예리하지 못하고 일본 또한 탄탄한 조직력으로 잘 막아내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해당 경기는 한골차 승부를 예상하며 대등한 경기를 90분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 오히려 연장전이나 승부차기까지 예상을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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